박한별 측 "제주도서 남편·아들과 지내는 중, 활동 계획 없다" [공식입장]
박한별 측 "제주도서 남편·아들과 지내는 중, 활동 계획 없다" [공식입장]
  • 스마트경제
  • 승인 2020.07.15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경제] 배우 박한별이 제주살이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에 "지난해 가을에 제주도로 내려가 남편, 아이와 지내고 있다. 남편은 아직 재판 중이며 박한별 역시 활동 계획은 따로 없다"라고 밝혔다.

박한별은 지난해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이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박한별의 남편인 유인석은 빅뱅 출신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방 멤버로 밝혀져 물의를 빚었다. 성매매 알선 혐의, 경찰 간부와의 유착 관계 등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킨 '버닝썬' 사건에 연루돼 유리홀딩스 대표에서도 물러났다. 

지난달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제26형사부(부장판사 김래니) 심리로 유인석 전 대표를 포함한 6명의 업무상 횡령, 성매매 알선, 식품위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2차 공판이 열렸다.

유인석은 "다소 억울한 부분이 있지만 공소 사실을 대체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오늘 재판으로 결심을 하지 않고 기일을 속행하길 원한다"며 혐의를 일부 인정하면서도 고의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박한별은 인스타그램에 "모든 논란들에 대해 저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이겠다. 저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사과글을 올린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