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전소미, '외제차 논란' 해명
'라스' 전소미, '외제차 논란' 해명
  • 스마트경제
  • 승인 2020.07.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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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가수 전소미가 '외제차 논란'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연복, 전소미, 유민상, 허훈이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MC들은 "전소미가 외제차 때문에 이틀째 실검에 올랐다"고 운을 뗐다. 전소미는 지난 3월, 자신의 유튜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외제차에 탑승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차량은 람보르기니 SUV 우르스 모델로, 옵션을 제외한 기본 가격이 2억5천만 원대로 알려졌다. 

이에 김구라는 "'소미가 이렇게 돈을 많이 벌었어? 동현이는 뭐하고 있는 거야?'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전소미는 "그 를 너무 타고 싶었다. 갖고 싶다는 걸 목표로 삼고 있었다"며 "리얼리티 촬영할 때 저희 회사 오빠들한테 탈 수 있게 해달라고 했는데 진짜 된 거다. 시승 협찬을 연예인 최초로 해줬다더라"고 해당 차량이 '협찬'이었다고 밝혔다. 

"반지 다 빼고 탔는데 엔진 소리가 심장이 막 뛰더라"는 말로 '꿈의 차' 탑승에 떨렸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전소미는 "사고는 싶은데 사람들이 그 기사에 '화나요'를 그렇게 많이 누른 걸 처음 봤다. 이렇게 화날 일인가"라며 "전 너무 좋았다. 화나요 이모티콘도. 내가 진짜 산 게 아니니까"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전소미의 회사에서는 해명을 하고자 했다고. 그는 "첫날 실검 올랐을 때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해명을 해야 되지 않겠냐고 하더라. 두라고, 오히려 좋다고 했다. 저는 '좋다'고 했는데 다음날도 1위더라. 그래서 회사분들이 알아서 기사를 냈더라"고 후일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시승하는 (회사) 입장에선 모험이었겠다"는 김국진의 말에는 "블랙박스를 계속 확인하더라. 저 보내기 전에"라고 밝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press1@xportsnews.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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