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인 3명 임원 승진…홍석·신동협·이수진 팀장 등 상무 발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인 3명 임원 승진…홍석·신동협·이수진 팀장 등 상무 발탁
  • 복현명
  • 승인 2020.07.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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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왼쪽부터) 아우디 부문 영업 담당 상무, 신동협 폭스바겐 부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 이수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커뮤니케이션·사회공헌 담당 상무.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홍석(왼쪽부터) 아우디 부문 영업 담당 상무, 신동협 폭스바겐 부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 이수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커뮤니케이션·사회공헌 담당 상무.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이수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커뮤니케이션·사회공헌팀장과 홍석 아우디부문 영업팀장, 신동협 폭스바겐부문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 등 3명이 상무로 승진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승진 인사를 지난 27일 실시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내달 1일자로 단행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 사장이 부임한 이후 내부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독일 본사의 임원급, 중간급 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독일 본사의 임원급 관리자 개발 프로그램 ‘뉴 퍼스널 디벨롭먼트(NPD)’ 평가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임원 후보들이 NPD 평가를 통과하려면 1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끄는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여러 평가자와의 인터뷰, 다중 평가가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총 3명의 한국인 임원 승진이 최종 결정됐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은 “한국인 인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진전을 보여 매우 기쁘다”며 “한국시장에서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분야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임원급 관리자를 양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중간관리자급 후보를 키우기 위한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인 ‘탤런트 서클’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16명의 후보자들이 평가 과정을 받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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