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찾아가는 이동고객센터’ 시범 운영을 통한 서비스 확대
서울도시가스, ‘찾아가는 이동고객센터’ 시범 운영을 통한 서비스 확대
  • 김진환
  • 승인 2018.11.13 0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찾아가는 이동 고객 센터.
찾아가는 이동 고객 센터.

[스마트경제] 서울도시가스가 ‘찾아가는 이동고객센터’ 시범 운영으로 도심 외곽 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방문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9월부터 시작된 해당 서비스는 현재 파주시 적성면, 파주리, 연풍리 일대 등 도농지역에 시범운영 중이다. 도심과 먼 거리로 정기 검침과 업무처리에 불편함이 있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검침, 송달, 안전점검 실시가 용이한 시스템과 장비가 탑재된 이동차량을 활용한다.

이동고객센터 차량은 단순한 운송수단이 아닌, 위치정보와 지도를 기반으로 한 통합정보시스템이 탑재된 마케팅상황실의 역할을 한다. 업무공유, 모니터링 등 기본정보를 비롯해 통계정보와 민원처리 업무, 그리고 현장에서도 고객 사용시설, 요금, 안전점검, 예약 등 실시간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도농지역의 거리 특성상 신속한 방문의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프로세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며 “시범운영으로 고객접점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 경험(UX)을 확대, 향후 고객 가치 창출과 소비자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고객은 모바일고객센터 가스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만 하면 간편 요금 조회, 실시간 요금 계산, 계량기 자가검침, 다양한 서비스와 편익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도시가스와 관련된 필요한 정보를 소비자가 직접 앱을 통해 이용할 수도 있다.

또 가스앱의 ‘상담톡’ 기능과 함께 24시간 각종 상담과 민원 처리도 가능해, 직접 방문이 필요한 업무는 앱을 통한 사전예약으로 고객 민원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서비스 및 안전매니저들의 방문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