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미혼한부모 자립 지원 후원금 기탁
CJ올리브영, 미혼한부모 자립 지원 후원금 기탁
  • 권희진
  • 승인 2020.07.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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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올리브영
사진제공=CJ올리브영

 

[스마트경제] CJ올리브영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에 미혼한부모의 자립 지원 및 정서 회복을 위한 후원금 29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과 CJ올리브영 성정현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금은 미혼한부모 총 서른다섯 가정의 심리 상담과 ‘DIY 키트’ 지원에 사용된다.

코로나19 사태 속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심리 상담은 오는 10월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상담사와의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미혼한부모의 정서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그동안 친환경 비누와 온열팩 등 아이와 함께 만들며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DIY 키트’도 정기적으로 전달된다.

이와 더불어 CJ올리브영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11월에는 미혼한부모들의 피부 고민에 맞는 화장품과 개별 뷰티 카운셀링을 제공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에 따라 미혼한부모의 적응과 자립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고 있다“며 “육아와 경제 활동에 전념했던 미혼한부모들이 또래와 같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과 삶의 질을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미혼한부모의 인식 개선과 자립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히 미혼한부모의 자존감 고취 및 관계 회복을 위한 생일 파티와 가족 여행을 후원하는 ‘뷰티풀 맘스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난 5년간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약 1억6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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