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인공지능 강좌 신규 선정
서울사이버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인공지능 강좌 신규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0.07.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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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컴퓨터공학과 교수, ‘인공지능 윤리’ 선정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사진=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사진=서울사이버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인공지능(AI) 강좌 신규 선정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서울사이버대의 우수한 강의를 공개한다.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는 2015년 10월 서비스 오픈 이후 2020년 5월 말 기준 방문 1452만건, 수강 신청 142만건, 회원가입 62만5000명으로 특별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원격, 비대면 수업의 활성화로 각 대학과 학습자의 관심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서울사이버대는 이번 K-MOOC 인공지능(AI) 분야 강좌에 ‘인공지능 윤리(이성태ㆍ윤미선 교수)’ 강좌가 선정됐다. 지난해 개발된 ‘AI분야 MOOC 이수체계도’에서 도출된 개발 필요성이 요구된 과목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적극적으로 논의돼야 하는 인공지능 윤리를 다룸으로써 기술개발 위주의 과목 수강 전 선수 과목의 역할을 하게 된다.

책임 연구자 이성태 서울사이버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공과대학 학장)는 “인공지능 기술의 도래에 따른 기술/문화 발전에 따른 순기능과 더불어, 역기능 발생 문제, AI 악용 사례들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대응과 프라이버시, 차별 등의 AI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윤리적 접근법을 학습하도록 콘텐츠를 구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1일부터 2학기 신·편입생을 2차 모집하고 있다. 모집학과는 컴퓨터공학과를 포함한 8개 단과대학(학부), 34개 학과(전공)이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특히 편입학의 경우 과거 자신이 다녔던 대학의 전공과 관계없이 학과를 선택해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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