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인기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가 결혼을 발표했다.
헤이지니(본명 강혜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소식을 전한다"며 "11월 11일 결혼했다. 3년 동안 곁에서 늘 함께해준 남자친구와 함께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헤이지니는 "바쁜 시간을 보내던 중 결혼을 하게 되어 많은 분들에게 알리지 못했다. 친구들에게 알리지 못해 미안하다. 예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헤이지니'를 통해서도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키즈 유튜버 답게 남자친구와의 결혼 과정을 담은 장난감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말미에는 웨딩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에 참가한 헤이지니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를 접한 팬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유튜버가 아닌 한 남자의 아내가 된 헤이지니의 앞날을 축하했다. 관련 기사는 물론 헤이지니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결혼 축하한다" "아이가 벌써 부럽다"며 결혼과 앞길을 축하하는 응원이 가득했다.
한편, 헤이지니는 키즈 전문 크리에이터로 '캐리앤토이즈' 1대 진행자로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초통령' 또는 '어린이들의 유재석'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KBS 'TV유치원', KBS2 'ㅋㄷㅋㄷ코딩TV' 등 공중파 방송에 고정 출연했으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모습을 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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