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제3회 HS 도전과 공유 대회·한성인의 도전이야기’ 시상식 진행
한성대, ‘제3회 HS 도전과 공유 대회·한성인의 도전이야기’ 시상식 진행
  • 복현명
  • 승인 2020.08.05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창원(왼쪽 일곱 번째) 한성대학교 총장이 ‘제3회 HS 도전과 공유 대회: 한성인의 도전이야기’ 시상식에서 수상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성대.
이창원(왼쪽 일곱 번째) 한성대학교 총장이 ‘제3회 HS 도전과 공유 대회: 한성인의 도전이야기’ 시상식에서 수상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성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성대학교 교육혁신원은 최근 교내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HS 도전과 공유 대회: 한성인의 도전이야기’ 시상식을 진행했다.

‘HS 도전과 공유 대회: 한성인의 도전이야기’는 학생들이 대학 생활 전반에 걸쳐 경험했던 자신의 도전과 실패, 성취 사례를 동료 학생, 교수, 외부전문가들 앞에서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차곡차곡 쌓고 나누는 대학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도전 경험을 성찰하고 성공에 이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얻게 된다.

2020학년도 1학기에 세 번째를 맞이한 ‘HS 도전과 공유 대회: 한성인의 도전이야기’는 ‘코로나와 대학생활: 한성인의 위기극복 프로젝트, 위기를 기회로!’를 주제로 선정했다. 대회는 ▲학생 에세이 공모 ▲1차 서류 심사(공모작의 35% 선발) ▲학생 영상 제작과 제출 ▲2차 온라인 심사 ▲시상식 순으로 약 두 달간 진행됐다. 총 43개 팀(개인 41, 팀 2)이 저마다 특색 있는 도전 이야기를 글로 담아 공모했고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5개 팀(개인 14, 팀 1)이 2차 심사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차 심사는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자신들의 주제에 맞게 창의적으로 영상을 만들어 한성 e-class(한성대 학습관리 시스템, LMS)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업로드했다.

2차 온라인 심사위원은 교내외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됐으며 최천근 학생처장, 단과대학 별 학장 5명, 한성대 학부모 2명, HS산학자문위원 4명(강성봉 성북문화원 국장, 김영득 (주)It Games 대표, 윤성문 YSM디자인 대표, 안재형 (주)디자인나비 대표) 등이 참여했다.

특히 학생평가단 153명을 미리 선발해 학생의 시각에서 참여자들의 도전이야기를 공감하고 평가하도록 이끌었다. 그 결과 ▲HS 인재상 1팀, ▲HS 공감상 1팀 ▲HS 극복상 3팀 ▲HS 도전상 5팀 ▲HS 발전상 2팀 등 12개팀(개인 11명, 단체 1팀) 총 16명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앞으로도 자신들의 도전과 성취 경험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공유하기를 바란다”며 “그렇게 축적된 경험이 지식이 되고 지혜가 돼 어떠한 역경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참된 역량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 교육혁신원은 수상한 학생들의 영상을 교육혁신원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수기집으로 발간해 교내외 다양한 구성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