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뷰티프로그램에 고객 실시간 참여 확대
GS샵, 뷰티프로그램에 고객 실시간 참여 확대
  • 권희진
  • 승인 2020.08.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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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GS샵이 대표 뷰티프로그램에 새로운 시도를 속속 적용하고 있다.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방송이 아니라 고객이 방송에 직접 들어오고,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형태로의 탈바꿈이다.

6일 GS샵에 따르면 지난 달 ‘뷰티시그널’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AHC 마스크팩 방송에 영상통화로 등장했다. 이들은 미리 신청을 받아 신상품 샘플을 보내주고 체험해 본 고객들로 체험기를 가감없이 생방송으로 이야기했고, 실시간으로 쇼핑호스트들과 대화하며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나갔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에도 고객들의 영상을 제공받아 방송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마이뷰티클럽’에서는 7월부터 프로그램 내 코너로 ‘아무거나 챌린지’를 시작했다. 마이뷰티클럽이 방송되는 금요일 밤 9시 40분은 공중파를 포함한 다양한 채널에서 많은 예능이 편성되는 시간으로, 고객들이 다른 채널보다 더 재밌게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적극 반영해 편성한 코너다.

미리 계산된 연출이 아니라 마데카를 방송하면서 상품명으로 3행시를 시킨다거나, ‘실크테라피’를 방송하면서 ‘실키롤케이크’를 블라인드로 제공해 제품명을 맞추게 하는 등 현장감을 최대한 살려서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GS샵 뷰티PD팀 김현정 팀장은 “홈쇼핑 방송이라고 해서 정형화된 패턴으로만 진행된다면 고객들은 점점 채널을 돌리게 될 것"이라며 "GS샵은 고객들이 보고 싶은 방송,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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