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서울 구로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중흥토건, 서울 구로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 이동욱
  • 승인 2020.08.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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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수주목표 달성 성큼

[스마트경제]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지난 1일 개최된 오류동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 임시총회에서 본 사업지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위해 올해 초부터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길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사업참여 의향서 및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150-42 일원에 건폐율 29.78%, 용적률 199.96%, 아파트 6개동, 총 23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는 오류남초, 오남중 등 우수한 교육환경과 서울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7호선 천왕역 등이 인접해 편리한 교통환경이 조성돼 있다. 또한 개웅산 등 자연환경이 인접하고 오류2동 주민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들이 구역 근교에 위치해 쾌적한 프리미엄 단지로서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이번 시공자선정을 기점으로 하여 2021년 3월경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추진하고 당해 9월경 착공 및 분양 예정이다. 2024년 1월 입주를 목표로 역세권 기능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앞서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올해 부산 효성아파트 재건축 227세대, 천안 문화지구 재개발 833세대, 서울 봉천2구역 재개발 254세대 등을 수주해 총 2321세대, 도급액 4431억을 달성 중에 있다. 최근 공동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대전 선화1구역 재개발과 길훈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을 포함한다면 올해 1조원 수주목표달성에 성큼 다가설 전망이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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