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업계, 집중호우 피해 지원 위해 1억원 기부…‘웰컴저축은행은 별도 지원’
저축은행 업계, 집중호우 피해 지원 위해 1억원 기부…‘웰컴저축은행은 별도 지원’
  • 복현명
  • 승인 2020.08.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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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저축은행 업계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0일 전국 79개 저축은행이 참여해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이번 지원은 오랜 장마로 인한 침수 피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발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명피해, 주택침수와 파손 등 주거피해, 생계수단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축은행 업계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자영업자들에게 ‘항상 내 편’인 저축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집중 호우와 같은 재난 발생시 우리 이웃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의 경우 업계와 별도로 1억원 성금을 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피해를 본 분들이 이른 시일에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라며 이번 성금이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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