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비즈니스 단지 12만 수요 확보된 오피스텔 ‘여의도 포레스트시티’ 분양 열기高
여의도 비즈니스 단지 12만 수요 확보된 오피스텔 ‘여의도 포레스트시티’ 분양 열기高
  • 김정민
  • 승인 2018.1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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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이 매우 높게 형성돼 이를 안정화하기 위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력하게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집값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고, 대출 규제로 인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자금 마련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규모 자금 마련의 부담이 적고 비교적 투자가 자유로운 오피스텔의 인기가 뜨겁다. 현재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재개발 호재 등이 다양하게 예정된 지역은 토지가격이 상승해 신규 사업지 확보가 어려운 상태다. 수요가 집중된 서울의 경우 2017년에 비해 30% 이상 오피스텔 공급이 감소하면서 임대가격이 급격히 상승 중이다. 

이런 가운데 ‘똑똑한 한 실’을 빠르게 확보해 높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을 하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상당히 분주하다. 최근에 주목받는 지역은 서울의 대표 비즈니스 지역 중 하나인 여의도다. LG, KBS방송국, 국회의사당, 사학연금공단 및 대형 증권사, 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 및 대기업이 밀집해 근로수요가 풍부한 것이 여의도의 장점으로 손꼽힌다. 8천여개의 중소기업도 여의도에 자리해 여의도 지역 내 종사하는 근로수요만 약 12만명으로 집계된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여의도IFC몰, 여의도시민공원 등 상업시설과 공공시설도 대거 모여있어 시설을 방문하는 유동인구의 유입도 매우 활발하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 다양한 개발 사업 추진이 한창이고 교통망 개발 호재도 계획돼있다. 일대 부동산 가치 상승이 전망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의도에 집중되고 있다.

강남에 거주하는 한 투자자는 “정년퇴임을 앞둔 3년 전에 여의도 오피스텔 임대사업을 시작해 상당한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며 “여의도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로, 올해 서울시에서 여의도통합개발을 발표하면서 시세 차익도 발생해 매매 문의가 상당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년 내 여의도통합개발 진행이 예상돼 여의도 주변에 추가 오피스텔 분양을 받기 위해 부동산 시장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여의도 포레스트시티’ 오피스텔이 분양에 순항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오피스텔은 여의도 황금 입지를 확보해 주변 교통망이 풍부하며 인근에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생활 편의도 우수하다. 또한 여의도 일대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수요도 풍부해 공실 발생의 위험도 적어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사진=여의도포레스트시티 투시도

여의도 포레스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15층, 도시형생활주택 8세대, 오피스텔 122세대로 구성 예정이다. 전용면적 18.66㎡~38.69㎡가 5개 타입으로, 1룸형, 1.5룸형이 공급된다. 1.5룸의 경우 2~3인 거주에도 적합한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해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분양 성공의 기대감이 높다. 9.2~19.15㎡의 서비스 면적이 전 세대에 제공되며, 복층형 설계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가 탁월하다. 입주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의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호평 된다. 천정형에어컨, 빌트인냉장고, 드럼세탁기, 인덕션, 붙박이장, 공기순환시스템이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신세계,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복합몰, 이마트, 한림대학병원, 전통재래시장, 여의도시민공원 등과 같은 생활 편의시설이 단지 주변에 밀집한 것도 인기 요인이다.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의 높은 생활 만족도가 예상된다. 지하철 1, 5, 9호선과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도 인근에 위치해 트리플 역세권의 이점도 지닌다. 지하철 1, 5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역까지 단 두 정거장만에 연결되며, KTX(경부선, 호남선)를 이용하면 전국 각 지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여의도 포레스트시티 오피스텔은 여의도통합개발의 수혜를 직접 누리는 지역에 조성될 예정으로, 주변 임대가격 및 기가가 상승세에 있어 오피스텔 역시 상당한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 오피스텔은 주변 아파트 전세가의 40% 이하로 입주가 가능하다. 오피스텔은 당 사업지 상업지에 공급 예정이며, 2018년도 공시지가는 3.3㎡당 40,0620,000원이다. 분양가 역시 합리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이 나온다. 당 사업지 인근에 분양했던 D사, W사에 비해 3천~4천만원 저렴한 분양가를 제시해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여의도통합개발 발표 전에 토지를 매입해 분양가를 낮게 제시할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와 중도금은 200만원이며, 완공 후 잔금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진행돼 초도 자금 조달에 대한 부담도 적다. 일부 세대는 현재 분양이 마감돼 사전 문의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입주는 2020년 후반기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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