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4단계 BK21 사업에 9개 교육연구단·5개 교육연구팀 선정
중앙대, 4단계 BK21 사업에 9개 교육연구단·5개 교육연구팀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0.08.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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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전경. 사진=중앙대.
중앙대학교 전경. 사진=중앙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중앙대학교가 4단계 BK21 사업에서 9개 교육연구단·5개 교육연구팀이 선정됐다.

BK21 사업은 미래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 대학원의 교육·연구역량 강화,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취지로 기획됐으며 지난 1999년 1단계 사업이 시작됐다.

이번 4단계 사업은 사회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통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오는 9월부터 7년간 연간 4080억원을 지원한다. 사업유형별로는 핵심학문분야 연구역량 제고를 위한 ‘미래인재양성사업’과 혁신성장 선도 인력을 양성하는 ‘혁신인재양성사업’으로 구분된다.

중앙대는 미래인재양성사업에서 3개 교육연구단과 5개 교육연구팀이, 혁신인재양성사업에서 6개 교육연구단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93개 대학에서 695개 교육연구단, 364개 교육연구팀이 신청했으며 이 중 68개 대학의 386개 교육연구단, 176개 교육연구팀이 선정됐다.

중앙대 관계자는 “중앙대는 그간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투자해 지난 3단계 사업(2013~2020)시 247억원에 비해 이번 4단계에서는 736억원으로 지원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며 “사업 선정을 계기로 중앙대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다양한 교육혁신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는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육환경 변화를 대비해 AI 교육시스템 확립을 필두로 한 다방면의 사업들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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