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월드(대표 박동기)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디지털 음원 ‘힘내 소중한 너’를 발매한다.
소아암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인 ‘드림 stage’의 일환으로, 지난해 발매한 ‘별들의 이야기’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롯데월드 샤롯데봉사단 18명과 소아암 아동 28명은 지난 9월부터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첫 번째 음원 ‘별들의 이야기’가 소아암 아동들의 다채로운 꿈에 대한 노래였다면 이번 ‘힘내 소중한 너’는 한층 힘차고 성숙해진 것이 특징이다. 소아암 아동들이 힘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거창한 말이 아닌 ‘힘내’라는 흔히 들을 수 있는 일상적인 말이었다는 아이들의 의견을 가사에 담아 더욱 가슴에 와 닿는 노랫말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음원을 포함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도 함께 출시해 녹음하고 있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음악 사이트부터 해외 음악 사이트인 애플뮤직, 아마존 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음원 수익금은 전액 소아암 치료비로 기부된다.
다가오는 12월 16일에도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드림 stage’ 공연을 진행한다. 지금도 아이들은 롯데월드를 방문한 손님 앞에서의 멋진 무대를 꾸미기 위해 안무와 노래 연습에 한창이다. 롯데월드는 소아암 아동과 가족 200명을 파크로 초청해 더욱 뜻 깊은 감동의 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