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신용 올리기 서비스 출시… 클릭 한 번으로 신용점수↑
뱅크샐러드 신용 올리기 서비스 출시… 클릭 한 번으로 신용점수↑
  • 김진환
  • 승인 2018.11.17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경제] 뱅크샐러드가 전국민 신용점수 올리기에 나섰다. 레이니스트(대표 김태훈)는 복잡한 서류제출 없이 간단한 절차만으로 최대 30점까지 신용점수를 한 번에 올릴 수 있는 ‘신용 올리기’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뱅크샐러드의 ‘신용 올리기’는 앱에 접속한 후 몇 번의 클릭만 거치면 신용점수 향상에 필요한 △국민연금 △건강보험 △소득증명 등의 서류가 신용평가사로 자동 제출된다. 따라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신용등급 확인부터 점수 향상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바쁜 일상에서도 초고속 신용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신용점수는 과거연체내역, 대출상환여부, 신용카드사용패턴 등과 같은 금융정보를 바탕으로 결정되는데, 예외로 고객이 직접 비금융정보인 통신료납부내역, 연금납부내역, 전년소득 등을 제출할 경우에는 10점에서 30점까지 신용점수를 변동시킬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이 점에서 착안, 비금융정보를 뱅크샐러드 앱에 자동으로 연결해 이를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인 KCB 올크레딧에 전송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신용등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제로 뱅크샐러드 ‘신용 올리기’의 1차 베타 테스트가 진행된 10월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20일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566명의 유저들이 신용 올리기 서비스를 통해 서류를 접수했고 총 2만4680점의 점수를 올렸다. 이는 1인 평균 6점 이상의 점수가 높아진 셈이다.

뱅크샐러드는 향후 통신료납부내역도 신용 올리기 서비스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유저들의 신용등급 상승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안할 계획이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