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최근 중년 남성과 젊은 여성이 골프장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영상이 유포돼, 경찰이 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최근 증권가에는 모 증권사 전직 부사장이 내연여와 골프장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으며, 이와 함께 '전 H증권사 부사장 골프장 XXX 동영상'이라는 파일도 유포됐다.
해당 골프장 영상에는 남녀가 골프장에서 몰래 부적절한 관계를 갖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19일 이 모(53)씨는 자신이 이 동영상의 주인공이라는 소문을 퍼트린 인물을 찾아달라며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20일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이 동영상의 주인공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라시 유포자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유포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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