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배화여자대학교 글로벌관광과 재학생이 지난달 22일 개최된 (사)한국관광레저학회 제54차 정기학술대회 전국 대학생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장과 장학금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관광거점도시 육성과 지역관광 확산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대학생 공모전은 전국 22개 대학(27팀)에서 참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발표 심사를 거쳤다. 심사는 주제의 타당성, 창의성과 실용가능성, 발표력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공모전에서 배화여자대학교 글로벌관광과팀(2학년 정유진, 권다은, 남궁수민, 오소연 학생)은 ‘안동, 이런 건 안 동(動)할까?’라는 주제로 관광거점도시로서 안동의 세계적 육성 방안과 최근 관광객들의 여행 트렌드를 분석해 매력적인 아이디어들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역관광실장의 기조강연과 토론, 관광레저분야의 학술 발표와 토론 등으로 실시됐다.

한편 (사)한국관광레저학회는 관광분야의 대표 학술단체(KCI 등재지 보유)로 매년 창의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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