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보건대학교가 지난 3일 (사)청소년건강활동진흥재단으로부터 학생들의 학습지원 물품으로 컴퓨터 본체, 모니터 30대를 전달받았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소외계층 가정에는 PC가 없어 원격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교육복지 청소년 온라인 학습활동을 위해 기증된 컴퓨터 30대는 서울권 6개 전문대학에서 각각 5대씩 취약계층 학생들을 선별해 전달될 예정이다.

컴퓨터는 (사)청소년건강활동진흥재단, 희망철도재단, 코레일미래전략실 서울본부, 서울기관차승무사업소에서 후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원격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해 교수와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원격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비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두한 삼육보건대 총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좀 더 좋은 전산환경에서 학업을 할 수 있게 돼 (사)청소년건강활동진흥재단 측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런 기부문화의 확산으로 소외계층에도 정보격차해소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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