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숭실대학교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안전한 고사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논술고사 일정을 일부 변경했다.
종전 숭실대 논술고사는 12월 5일이었으나 12월 4일~5일 양일간으로 변경하며 논술고사 일정을 하루 늘렸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서 고사장 내 수용인원을 방역지침에 따라 배정해 수험생간 물리적 간격을 확보하기 위해 결정했다.
이에 인문, 경상계열은 4일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인문계열은 1교시(09:30~11:40) 경상계열은 2교시(14:30~16:40)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연계열은 5일에 실시하며 자연과학대학, IT대학은 1교시(09:30~11:40)에 공과대학은 2교시(14:30~16:40)에 진행될 방침이다.
각 대학별 논술고사 일정이 상이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고사 일정이 변경된 대학교들이 있기 때문에 대학별 고사 일정을 확인한 후 원서접수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고사가 시작되기 전 여러 단계의 방역 절차를 거친 후 고사장 입실을 진행하기 때문에 원활한 고사장 입실을 위해선 시간적 여유를 두고 학교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한편 숭실대는 수시모집 원서를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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