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업계 최초 ‘보험계약대출 스마트출금’ 도입
교보생명, 업계 최초 ‘보험계약대출 스마트출금’ 도입
  • 복현명
  • 승인 2020.09.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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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술 활용해 카드 없이 편의점, 지하철 ATM에서 간편하게 대출
모바일과 ARS 인증 통해 현금 수령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보험계약대출 스마트출금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보험계약대출 스마트출금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교보생명.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보험계약대출 스마트출금서비스’를 시행한다.

‘보험계약대출 스마트출금 서비스’란 실물카드 없이도편의점이나 지하철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보험계약대출로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바일이나 ARS를 활용해 전국 3만4000개 편의점·지하철 ATM에서 손쉽게 현금을 수령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교보생명 모바일창구’ 앱이나 ARS를 통해 스마트출금을 신청한 후OTP(One Time Password·일회용 비밀번호)를 발급받으면 된다.

이후 가까운 편의점이나 지하철 ATM을 찾아 ‘포인트출금’과 ‘COATM’을 선택하고 생년월일과 OTP를 입력하면 현금을 수령할 수 있다.

스마트출금 서비스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최대 30만원 한도에서 출금이 가능하다.

편의점, 지하철 ATM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출금을 신청한 후 5분 이내에 인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대출 시 발생한 이자와 수수료는 대출원금에 포함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계약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스마트출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간편한 OTP 인증만으로 어디서나 쉽게 현금을 수령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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