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온라인몰서 '2020 추석 선물세트 판매전' 진행
현대百, 온라인몰서 '2020 추석 선물세트 판매전' 진행
  • 권희진
  • 승인 2020.09.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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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온라인몰을 통해 본격적인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추석 선물세트 판매 행사는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H몰, 현대식품관 투홈 등 3개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먼저 더현대닷컴에서 판매되는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물량을 30% 가량 늘렸다. 지난해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선물세트 매출 신장률이 48.1%를 기록한데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우선,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 400여 종과 건강·생활용품 등 600여 개 품목 등 총 100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호주 지정목장 와규 난 세트'등 10만원이하 실속형 상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도 추석 선물세트 상품전을 열고, 추석 선물세트 2000여 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종합인터넷쇼핑몰 현대H몰은 오는 11일부터 '추석명작'을 열고, 신선·건강·가공식품 등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등 총 5000여 품목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건강식품과 가공식품 등은 온라인으로 간편히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아 품목수와 물량을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늘렸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합리적인 명절 선물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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