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시작... ‘손편지’ 서비스'도 선봬
홈플러스,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시작... ‘손편지’ 서비스'도 선봬
  • 권희진
  • 승인 2020.09.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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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홈플러스
사진제공=홈플러스

 

[스마트경제] 홈플러스는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석(1200여 종)보다 17% 확대한 1400여 종 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홈플러스는 KF-94 마스크와 손소독제로 구성된 위생용품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건강 관련 상품군을 대폭 강화하고, 특히 고향에 가지 못하는 고객들이 ‘손편지’로 대신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각 매장마다 편지지와 봉투를 비치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방침이다.

대표 상품으로 ▲명절 수요가 가장 큰 한우와 개인 화로를 세트로 구성한 ‘Black Edition No.9 1++등급 한우구이 냉장세트’ ▲’농협안심한우 실속 정육 냉장세트’ 등이다.

수산에선 친환경 소비와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대형마트 처음으로 ‘지속 가능한 어업과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인 MSC∙ASC 인증 상품을 선보인다.

두 가지 이상 품목을 담아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키는 혼합세트로는 ▲‘샤르츠콰트로 혼합세트’ ▲’견과품은 흑화고 혼합세트’ 등 실속과 가성비를 높였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증한 홈카페∙홈술 트렌드를 반영해 차∙주류 세트도 한층 강화했다.

특히 홈플러스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가족과 지인 방문을 자제하는 고객들이 ‘손편지’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1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40개 전 점포 고객서비스센터에 편지지와 봉투를 비치해 ‘비대면 명절’의 아쉬움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점포에서 발송되는 과일, 건강, 건식세트 구매 고객 대상이며, 자세한 내용은 점포에서 선물세트 접수 시 확인할 수 있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발목을 잡힌 귀성객들이 다양한 구색의 선물과 서비스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안정은 물론 어려움을 겪는 신선 농가와 중소 협력회사 지원을 위해 명절 기간 지속적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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