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수시특집] 상명대, 올해 수시모집서 2039명 선발
[2021학년도 수시특집] 상명대, 올해 수시모집서 2039명 선발
  • 복현명
  • 승인 2020.09.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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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전경. 사진=상명대.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전경. 사진=상명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상명대학교가 2021학년도부터 첨단학과 신설에 따른 입학정원의 증원(139명)으로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중 68.2%에 해당하는 2039명을 선발한다.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838명으로 수시모집 모집인원의 41.1%를 차지한다.

상명대 서울캠퍼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 안보학전형, 농·어촌학생전형, 서해5도학생전형)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특성화고졸업자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실기/실적(실기전형)로 구분되며 2캠퍼스(천안)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실기/실적(실기전형, 특기자[체육]전형)으로 구분된다.

먼저 서울캠퍼스 26개, 2캠퍼스(천안) 17개 모집단위에서 총 699명을 모집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2016년 2월 이후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5개 학기(졸업예정자는 3학년 1학기 포함 4개 학기)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교과 성적 산출이 가능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교과 성적 100%를 반영하는 이 전형의 교과 성적 반영방법은 ▲서울캠퍼스 인문계와 예체능계 ▲2캠퍼스(천안) 인문계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교과의 전 과목 성적을 반영 ▲서울캠퍼스 자연계 ▲2캠퍼스(천안) 자연계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의 전 과목 성적을 반영하며 ▲2캠퍼스(천안) 예체능계는 국어, 영어, 사회 교과의 전 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교과 성적은 학년별 가중치가 없으며 출결, 봉사 등 비교과는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서울캠퍼스는 전 계열이 국어, 수학(가, 나), 영어, 사회/과학탐구(1개 과목)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7등급 이내여야 하며 2캠퍼스(천안)는 인문, 자연(간호학과 제외), 예체능계의 경우 국어, 수학(가, 나), 영어, 사회/과학탐구(1개 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9등급 이내, 간호학과는 수학(가, 나), 영어, 사회/과학탐구(1개 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7등급 이내여야 한다.

상명대학교 제2캠퍼스(천안) 전경. 사진=상명대.
상명대학교 제2캠퍼스(천안) 전경. 사진=상명대.

특히 2021학년도 상명대 학생부종합에서는 대표전형인 ‘상명인재전형’에서만 서류평가와 면접고사를 시행하며 이 외의 학생부종합에서는 서류평가 100%만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상명인재전형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 100%(3배수 선발), 2단계 서류평가 70%와 면접고사 30%로 시행되며, 면접고사는 서류(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기반 확인 면접으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블라인드면접을 통해 10분 내외로 이뤄진다.

상명대 학생부종합은 지원 분야에 대한 목표와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미래인재로서 발전가능성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전형이다.

교과 성적을 기계적으로 산출해 점수화하지 않으며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비교과 내용,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모집단위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 열정,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평가한다. 자신만의 구체적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위해 고등학교 생활동안 열정과 노력을 자기소개서, 면접(상명인재전형)을 통해 잘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실기/실적 실기전형을 통해 서울캠퍼스는 스포츠무용학부, 미술학부(생활예술전공), 음악학부에서 110명을, 2캠퍼스(천안)에서는 디자인학부, 예술학부, 스포츠융합학부에서 245명을 모집하며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실기전형은 학생부교과를 비롯한 해당 분야별 고사종목에 따른 전형요소 반영비율이 각각 상이하므로 유의해야 하며 2021학년도 수시모집요강을 통해 반드시 확인하고 응시해야 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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