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 2020 국가서비스 대상 ‘수상’
인덕대, 2020 국가서비스 대상 ‘수상’
  • 복현명
  • 승인 2020.09.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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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대학교 전경. 사진=인덕대.
인덕대학교 전경. 사진=인덕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인덕대학교가 지난 10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20 국가서비스 대상에서 교육부문 창업특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0 국가서비스 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국민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우수한 7개 분야 49개 서비스를 선정한다.

대학부문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산학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비전을 제시한 4개 대학이 선정됐다.

인덕대는 2000년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으로부터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되며 창업 지원을 시작했고 2011년부터 8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선정, 2013년 사관학교식(거점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창업보육센터, 창업지원센터, 창업교육센터를 잇따라 설립했다.

또한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 테크숍 구축지원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17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단위형 선정으로 창업자들을 위한 코워킹(co-working) 스페이스와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창업 관련 협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2020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됨으로 지역거점 창업자 육성, 지역사회와 연계를 위한 인덕대 Biz-캠퍼스를 구축 중이다.

서울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서울시 지정 캠퍼스타운 종합형 대학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은 총 5개 대학(고려대, 서울대, 숭실대, 연세대, 인덕대)이다.

인덕대는 창업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융·복합 고부가가치 기술 창업을 선도하는 창업강좌구축으로 매년 재학생 30% 이상이 창업강좌를 수강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전공영역별 창업강좌 전공 필수 과목을 신설할 예정이다.

윤여송 인덕대 총장은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와 새로운 창업마일리지, 창업플랫폼 등의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고 학생창업지원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실무중심의 창업교육 체계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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