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BJ 엉두가 BJ 케이와 BJ 세야와 함께한 술자리에서 강제로 옷을 벗게 만들었다고 폭로한 가운데, 당사자인 케이가 반박했다.
앞서 BJ엉두는 16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케이, 세야와 함께하던 술자리에서) 제가 옷을 벗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게임을 하는데 벗게 만들었다"라고 전하며 케이가 자신을 폭행했다고도 전했다.
또 엉두는 "BJ 아효 언니가 방에서 자고 있어서 BJ 세야 그 오빠가 들어가려고 하길래 들어가지 말라고 했다. 근데 BJ 만만이 (나를) 말렸다"라며 "그런데 세야가 몇 분 후에 나오더니 '역시 여자는 아무나 먹는 게 아니다' 이런 얘길 해서 내가 '왜 그런 얘길 하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세야가 '네가 뭔데 나를 가르치냐'라면서 욕을 했다"라고 세야가 여성혐오적인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엉두는 "더 이상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고 그 사람들이 방송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얘기하는 거다"라고 폭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엉두는 아프리카 게시글을 통해 생방송과 같은 내용을 폭로했으나 글이 자꾸 삭제된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케이 또한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저희 집에서 술을 마신 건 맞다. 총 8명이 마셨다"라면서 "강제로 벗긴 적은 없다. 옷 벗기 게임 같은 걸 하다가 그분(엉두)이 스스로 벗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정말 옷을 벗으라고 강요한 적 없다. 팬티도 벗은 적이 없고, 여자분을 때린 적도 없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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