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0일까지 먹거리 • 생필품 초특가 할인 행사
이마트, 20일까지 먹거리 • 생필품 초특가 할인 행사
  • 권희진
  • 승인 2020.09.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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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마트
사진제공=이마트

 

[스마트경제] 이마트는 오는 20일까지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규모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오르는 물가 안정화에 앞장서 코로나19로 일상화된 집밥을 즐기는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먼저, 육류, 과일, 달걀 등 식재료와 간식류를 파격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통상 명절이 가까워지면서 육류 시세가 오르는데도 불구하고, 작년 추석 명절 2주전에 판매했단 100g당 2180원 보다 약 15% 저렴한 가격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그 외에도 양념 돼지주물럭은 100g당 990원, 냉동 이베리코 돼지고기 3종(스페인산)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가을철 과일 사과와 배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태풍피해 농가를 돕고 고(高)시세의 과일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보조개 사과를 5kg 한 박스에 3만98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앞서 9월 초부터 긴 장마와,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의 사과를 상(上)품부터 하(下)품까지 일괄 매입하는 ‘풀셋 매입’을 진행해왔다.

또한 길어진 실내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어린이 완구 등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코로나19로 급식이 중단되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나선다.

내달 31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매주 장바구니 필수품목을 선정해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을 대량 매입해 어려운 업체를 돕는 한편, 고객에게는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상무는 “명절을 앞두고 오름세에 있는 물가를 낮춰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장바구니 핵심상품 행사를 대대적을 실시한다”면서 “앞으로도 대형마트 업의 본질인 좋은 품질의 저렴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민 가계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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