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 無” 동부건설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 분양 중
“전매제한 無” 동부건설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 분양 중
  • 이동욱
  • 승인 2020.09.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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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베이 아파트형 평면 설계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 조감도. 사진=동부건설 제공

[스마트경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내 집 마련에 나설 수요자들이 ‘주거형 오피스텔’로 선회하는 모습이 짙어지고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과거 수익을 내는 오피스텔과는 달리 말 그대로 주거를 목적으로 지어진 오피스텔을 말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기존 오피스텔의 형태인 원룸형이 아닌 3BAY 판상형 구조· 침실·거실 등을 갖춰 아파트와 유사하다.

현재 ‘주거형 오피스텔’은 청약자격 제한이 없고, 주택 소유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 반복되는 정부 정책으로 아파트 청약에 부적격자가 속출하고 있고, 대출규제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과 달리 ‘주거형 오피스텔’은 이러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이 때문에 ‘주거형 오피스텔’은 신혼부부나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받고 있다.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 100실 이상으로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전매가 제한되지만, 비규제지역의 오피스텔은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다. 이에 따라, 계약금 완납 시 전매가 가능하다.

최근 인기리에 분양된 비규제지역의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초기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시세차익을 염두에 둔 투자수요의 유입도 꾸준하다.

실제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 ‘해링턴타워 광안 디오션’ 전용면적 29㎡의 경우 6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됐고, 부산 남구 ‘빌리브 센트로’ 역시 전용면적 84㎡ 분양가(4억9270만원) 대비 최고 1억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6억4270만원에 거래를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분양된 대전 유성구 용계동 ‘힐스테이트 도안’도 최대 85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속적인 아파트 청약경쟁률의 상승, 잇따른 규제 대책 그리고 제로금리 시대에 접어든 대내외적인 상황을 미뤄볼 때 ‘주거형 오피스텔’을 찾는 이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입지와 브랜드, 특화설계 등에 따라 수요자, 투자자가 쏠리는 양극화 현상도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올 하반기 주요 지역에서 분양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에도 적잖은 수요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산에서는 동부건설이 시공한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가 고급 아파트 못지 않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고품격 주거서비스, 3Bay의 아파트형 평면으로 주목받고 있다.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900-64 일원에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3개동, 전용면적 57·75㎡, 총 323실 규모다.

3베이 판상형 평면에 방2개 거실과 욕실로 구성돼 아파트 못지않은 구조에 각 실에는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57타입 3대, 75타입 4대)은 물론 빌트인 콤비 냉장고와 빌트인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하이브리드 전기쿡탑, 전기오븐, 붙박이장, 욕실 비데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단지 지하에는 개별창고가 마련돼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계절성 물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고 사물인터넷(IoT) 홈서비스,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시스템, 미세먼지 차단형 환기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등 첨단 스마트시스템도 도입된다.

주거 서비스와 커뮤니티도 계획돼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이 함께 취미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라운지와 이웃과 함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플래비뉴 키친이 조성된다. 또한 전문 주거 서비스 운영·관리 전문업체와 손을 잡아 최소의 비용으로 가사 및 보육 도우미 파견, 프라이빗 요트 투어 예약 서비스, 카쉐어링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1118-3에 마련됐다.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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