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태풍 피해로 인한 피해기업의 물품 구매 언택트 바자회 진행
농가와 영세소상공인 지원 통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
농가와 영세소상공인 지원 통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우리은행이 코로나19·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소상공인을 돕고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가 합의해 지난 10일 임직원 참여 3차 바자회를 추가로 실시했다.
지난 1, 2차 바자회는 총 15억 규모로 진행돼 성공적으로 개최됐고 30개 피해기업·직원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3차 바자회도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을 통해 추천받은 30개의 피해기업이 참여했으며 더 많은 지원을 하고자 노사가 협의해 총 10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바자회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우리은행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됐으며 주요판매 품목은 팔도 특산물·제철 농수산물 등으로 모든 품목이 3일만에 조기 완판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바자회 진행 후 참여 농가·기업에서 올해 코로나19와 긴 장마, 태풍 등으로 많이 어려웠는데 너무 큰 도움이 돼 감사하다는 연락을 주셨다”며 “앞으로도 피해 농가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가 바자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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