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투스교육(주)의 고등 온라인강의 브랜드 ‘이투스’가 B2B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투스는 학교와 기업, 기관 등에서 자사의 온라인강의, 강의 교재, 모의고사 등을 구매해 학생 또는 소속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는 문의가 꾸준히 있어 이를 체계적으로 신청 받고 관리해 더욱 질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B2B 제휴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
이투스와의 B2B 제휴를 원하는 단체는 전과목 무제한 수강이 가능한 이투스 ‘PASS 수강권’을 비롯, 단과 강좌, 강의 교재 등 이투스가 제공하고 있는 모든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또 제휴사의 특성과 예산에 맞춰 상품과 혜택, 서비스 등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이투스는 B2B 제휴를 맺는 단체에게 별도의 ‘B2B 관리자 전용 시스템을’을 제공한다. 관리자는 이를 통해 담당자가 학생별 수강 현황 데이터를 확인해 1:1 맞춤 학습 관리를 할 수 있고 학생별 수강 관리까지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투스와 B2B 제휴를 맺기를 원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경우 ‘지점 등록부터 지점별 현황’까지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이투스와 제휴해 학습 콘텐츠를 이용 중인 곳은 ▲전국의 22개 고교 ▲작심 스터디카페▲수박씨닷컴 등이 있다.
이투스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서비스가 교육 분야에서도 확장되고 있다”며 “B2B 제휴를 통해 자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학습 콘텐츠가 학생들의 학습 효율성 강화를 위한 비대면 교육 서비스에 적극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