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마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점에서 추석 당일인 10월 1일까지 ‘요리하다’ 가정간편식을 비롯한 다양한 간편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가정간편식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에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명절 음식도 간편하게 준비하려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롯데마트는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동그랑땡과 고기깻잎전 등을 포함한 명절 관련 가정간편식 매출이 2주 전(8/31-9/6) 대비 110.9% 신장했다.
또한, 1인 가구가 늘어나며 간편함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아 즉석밥과 즉석요리 등이 보편화 됐기 때문이다. 올해 설날과 지난해 추석의 D-DAY(명절 당일)부터 D-7일(명절 일주일 전)까지의 가정간편식 매출 역시, 지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명절 기간 동안 가정간편식 매출이 증가하는 것은 명절 음식 준비에 있어서도 간편함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영향을 미쳤으며, 명절 이후에는 간단하게 식사 거리를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이 늘기 때문이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명절 기간 동안 가정간편식을 구입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늘어나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보다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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