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신한DS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등 4개 정부부처가 인증하는 ‘2020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을 획득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은 국가가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에 있어서 모범적인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발굴 · 인증해 인적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2006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으로 현재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총괄하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보상·배치 등 인적자원관리와 인재육성·경력관리 등 인적자원개발을 비롯한 체계적인 연계 시스템까지 심사 지표의 전반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군, 직무, 직급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능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SCOOL’(Shinhan Collective Open Online Learning) 플랫폼을 제작했으며 이에 Biz, 소양 과정부터 디지털 신기술 과정까지 자체 컨텐츠를 구성해 이를 전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DS는 그동안 그룹의 디지털/ICT 선봉에서 역할을 수행하며 해당 영역에서 그룹과 동반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구성원의 경쟁력, 업무 역량 증진을 위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교육 인프라와 제도를 강화해 조직 구성원의 직무 몰입과 창의성 향상에도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동재 신한DS 경영전략실장은 “이번 인증은 신한DS의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 현황을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채용과 인사에 있어서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조직 내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해 모범기관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