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건국유업과 산학협력 강화…생명과학부속동에 새단장
건국대, 건국유업과 산학협력 강화…생명과학부속동에 새단장
  • 복현명
  • 승인 2020.09.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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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건강연구소-건국유업 중앙연구소 오픈
서건호(왼쪽) 건국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이 송창선 산학협력단장, 정일민 대외부총장, 박경철 건국유업 사장, 이홍구 링크플러스 사업단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국대.
서건호(왼쪽) 건국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이 송창선 산학협력단장, 정일민 대외부총장, 박경철 건국유업 사장, 이홍구 링크플러스 사업단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 KU식품안전연구소와 건국유업·건국햄 중앙연구소가 유기적인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충북 음성에 위치한 연구소를 교내 생명과학부속동으로 이전, 구축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정일민 대외부총장, 송창선 산학협력단장, 서건호 대외협력처장, 이홍구 LINC+사업단장, 박경철 건국유업·건국햄 사장 등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KU식품안전연구소와 건국유업·건국햄은 이번 연구소 이전을 계기로 축산, 수의, 생명공학, 의과대 등의 전문 교수진, 연구진들과 한층 더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유제품, 육가공, 건강식품의 기능성에 관한 연구와 품질개선, 식품 안전성 등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들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건국대 목장에서부터 고객에게 제품이 전달되는 전 단계를 통합적으로 관리·협력 가능한 전문가 집단(싱크탱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KU식품안전연구소는 건국대의 강점인 의과학, 수의학, 축산학의 위상을 높이고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을 유기적인 관계로 바라보는 ‘원헬스’ 개념을 기반으로 인류건강 증진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2년에 설립됐다.

주요 관심분야는 ▲유익 미생물을 활용한 건강기능 식품과 사료 개발 ▲수의질병진단기술 개발 ▲반려동물 관련 연구 등으로 최근에는 건국유업·건국햄과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 이전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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