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 아프리카TV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과학기술대, 아프리카TV와 업무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0.09.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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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시대 비대면 교육 서비스 위한 공동 파트너십 구축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강화, 미래 인재 발굴 사업 추진·전문 인력 양성 도모
이동훈(왼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과학기술대.
이동훈(왼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과학기술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5일 서울테크노파크 12층 대회의실에서 아프리카TV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뉴미디어 산업 발전 기여·기술인력양성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을 비롯해 박미정 교육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와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이사, 자회사 프리콩 박현우 대표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온택트(Ontact) 시대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위한 공동 파트너십 구축 ▲OTT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과 컨설팅 ▲뉴미디어산업 일자리 창출, 핵심역량 교육 분야 협력 ▲미디어업계 관련 정보 상호 교환, 전문 인력 교류 ▲미래 인재 발굴 인프라 구축, 지속적 연계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의 온라인 강의, 취업설명회 진행을 위해 아프리카TV 자회사인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전문 제작사 ‘프리콩’이 콘텐츠 기획과 개발, 제작, 유통 경험을 대학에 제공하고 OTT 분야의 기술인력 발굴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인턴 채용, 콘텐츠 제작 현장 방문 실습, 이를 통한 우수 인력의 정규직 전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계해 미래 인재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 총장은 “국내 대표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와 관계를 맺게 돼 영광이다”라며 “4차 산업혁명, 온택트(Ontact) 시대에 발맞춰 교육, 콘텐츠 분야에서 다양한 인·물적 교류가 이루어지고 서로 WIN-WIN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학기술대는 1910년 개교해 올해 개교 110주년을 맞이했다. 국립대학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해왔으며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2021년 첨단 단과대학을 신설하는 등 4차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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