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수정경찰서와 합동 불법촬영 점검
가천대, 수정경찰서와 합동 불법촬영 점검
  • 복현명
  • 승인 2020.09.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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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가 수정경찰서와 함께 교내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합동 점검을 28일 실시했다. 사진=가천대.
가천대학교가 수정경찰서와 함께 교내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합동 점검을 28일 실시했다. 사진=가천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가천대학교가 수정경찰서와 함께 교내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합동 점검을 28일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가천대 학생지원팀, 가천대 학생들로 구성된 가천지킴이, 정승일 수정경찰서 성폭력총괄담당 경위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경찰과 가천지킴이가 2인 1조가 돼 가천관, IT융합대학 등 교내 건물 화장실을 돌며 몰래카메라를 탐지하고 안심스티커를 붙였다.

가천대는 이번 합동점검에 이어 내달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교내 15개 건물 화장실, 샤워실 등 328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도 나설 계획이다.

가천지킴이는 교내 안전을 위해 야간 캠퍼스순찰, 교내 음주단속, 불법촬영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는 가천대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학생자치단체이다.

양대승 가천대 학생복지처장은 “이번 합동 점검은 교내 몰래카메라 근절을 위한 가천대의 노력 중 하나”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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