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공회대학교는 28일 오후 6시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작년 대비 수능응시자가 약 10%(5만5000명) 감소했음에도 성공회대 수시모집 경쟁률은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에는 평균 4.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올해는 정원 내·외 455명 모집에 220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84대 1을 보였다.

학부별로는 인문융합자율학부 4.00대 1, 사회융합자율학부 5.97대 1, 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 6.53대 1, IT융합자율학부 3.51대 1로 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부+면접전형’ 6.09대 1, ‘대안학교출신자전형’ 3.68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교과내신전형’ 2.87대 1,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 16.33대 1, ‘특성화고교내신전형’ 6.20대 1을 보였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저소득층(기회균형선발)전형’ 6.85대 1, ‘농어촌학생전형’ 5.73대 1,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4.67대 1을 기록했다.

진영종 성공회대 입학홍보처장은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다전공을 의무화하고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이번 경쟁률 상승에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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