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교육, 2021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경쟁률 분석 ③-서울시립대·한국외대·건국대·동국대·홍익대·숙명여대 편
이투스교육, 2021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경쟁률 분석 ③-서울시립대·한국외대·건국대·동국대·홍익대·숙명여대 편
  • 복현명
  • 승인 2020.09.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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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한국외대·건국대·동국대·홍익대·숙명여대 수시 주요 전형 경쟁률 비교. 자료=이투스교육.
서울시립대·한국외대·건국대·동국대·홍익대·숙명여대 수시 주요 전형 경쟁률 비교. 자료=이투스교육.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202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대부분 종료됐다. 이에 이투스교육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경쟁률 분석을 29일 발표했다. 3편은 서울시립대·한국외대·건국대·동국대·홍익대·숙명여대를 비교·분석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원자의 전반적인 감소 현상

상위권 대학의 원서 접수 결과와 마찬가지로 대체로 수시 지원 경쟁률은 하락하였다. 이는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른 전체 수험생 인원의 감소 영향으로 보인다.

◇서울시립대·홍익대 논술 전형의 경쟁률 상승

서울시립대와 홍익대는 모두 논술고사를 수능 이전에 실시하는 대학이다. 수능 이전 논술고사에 대한 수요가 일정 부분 반영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립대는 수능 최저가 없는 것이 원인일 수도 있으나 그보다는 선발 인원의 감소가 경쟁률 상승으로 표현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원자는 2002학년도 6933명에서 2021학년도 6895명으로 감소했으나 선발 인원이 142명에서 101명으로 감소한 탓에 경쟁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외대 교과 전형 경쟁률 상승

수능 최저의 신설로 인해 지원자의 상승이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수능 최저의 신설은 합격선의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대에 의한 지원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선발 인원의 감소(204명→170명)도 영향이 있겠지만 실제 지원자도 1405명에서 1506명으로 증가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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