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분양가로 상생 도모하는 신규분양 상가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합리적 분양가로 상생 도모하는 신규분양 상가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 김정민
  • 승인 2018.12.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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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최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젠트피리케이션은 상가 시장에서 해묵은 문제이다. 임대료가 저렴한 곳에 지역 특화 상권이 형성되고,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임대료가 상승하고, 이로 인해 기존 상권을 지켜오던 상가가 이탈하면서 상권이 쇠퇴하는 젠트리피케이션은 많은 자영업자를 힘들게 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최근 지자체 별로 장기안심상가 혹은 착한건물주 인증제도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안정적인 상권을 보장하기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공실률 또한 중요한 문제로 지적돼 왔는데 기존 신규분양상가 시장에서는 수분양자의 임대수익률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임차인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분양하는 상가의 경우,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분양 임대 상황을 조정하고 임차인과 수분양자 사이의 상생의 길을 도모해 상가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단지가 나타나고 있다.

이 가운데 현재 분양중인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상업시설은 임대수익보장과 임대케어 서비를 통해 임차인과 수분양자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서 성황리 분양중인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46세대, 레지던스형 호텔 1개동 160실로 구성되어 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되어 있으며, 99%에 해당하는 839가구가 84㎡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지던스형 호텔은 전용면적 21㎡ 100실, 23㎡ 60실 규모이다.

이 중, 상업시설은 1~2층에 들어서며 총 112실 규모로 조성돼 입주민들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리기에 손색없다.

분양가 거품을 제거한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분양자의 수익을 극대화하고, 상업시설의 빠른 정착을 위해 2년간 연 5% 확정수익 보장제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임차인 역시 합리적인 수준의 임대료 책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임대 전문가로 구성된 임대대행사가 상가의 MD 구성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상가 유치와 준공 후 운영관리까지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수분양자가 직접 임차인을 찾아야 하는 수고도 덜고, 상가 전체적으로 다양한 MD 구성이 가능해 상권 형성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각종 유명 브랜드 입점에도 유리하다. 다양한 MD 구성은 입점하는 임차인들에게도 상권 중복의 위험성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2년 동안 수분양자는 사업시행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여 확정수익을 지급받는다. 3년이 넘어가면 임차인과 직접 임대차 계약을 맺게 되고, 그 2년 동안 임대대행사의 임대 케어서비스를 통해 상가를 활성화하게 된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혁신도시 근무자들과 한국해양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의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아파트 846세대의 고정수요도 확보되어 있다.

단지 및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영도구 일대는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부산시는 올 4월 태종대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태종대권 종합관광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26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 8월에는 부산대교와 동삼혁신도시 간에 도로개설 사업(봉래산터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부산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방문하면 상업시설 상담도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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