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MBA, 기업환경 변화 발맞춤 특화과정 ‘디지털변환’ 신설
건국대 MBA, 기업환경 변화 발맞춤 특화과정 ‘디지털변환’ 신설
  • 복현명
  • 승인 2020.10.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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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미국 경영교육 인증기관인 AACSB로부터의 국제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스탠다드 MBA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미국 경영교육 인증기관인 AACSB로부터의 국제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스탠다드 MBA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미국 경영교육 인증기관인 AACSB로부터의 국제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스탠다드 MBA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경영, 일 방식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혁신역량을 겸비한 글로벌,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전문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경영 전반에 대한 이론, 실무능력을 겸비한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Konkuk MBA’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리더 육성을 목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특화된 프로그램인 ‘Digital inno MBA’를 운영 중이다. 

또한 네트워크 조직의 확산에 따른 자율성과 협업이 중시되는 상황에서 전략적 사고와 리더십, 인사조직 전문지식을 겸비한 차세대 리더 양성을 목표로 최근 신설된 국내 유일의 ‘인사조직·노사 MBA’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런 특색 있는 3개 트랙의 MBA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에 혁신적인 사고로 기업경영을 선도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분야별 최고의 경영전문가와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은 현장의 생생한 경영이슈에 대한 사례 및 과제 수행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모든 전공과목에서 다수의 경영사례(하버드경영대, 국내 사례)와 더불어 필드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실제적 의사결정,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또한 모든 전공과목에서 현업 관리자와의 협력강의를 통해 실무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이어 KU MBA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학생들이 팀으로 ‘현장과제연구’ 과목(4.5학점)을 통해 의사결정 이슈를 중심으로 한 하버드경영대 스타일의 경영사례를 개발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실제 경영사례를 개발하고 중요한 경영이슈에 대한 의사결정과정을 심도 있게 고민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물로서 KU MBA에는 현재까지 100편 정도의 경영사례가 개발, 축적돼 있고 후배들은 선배들이 개발한 사례를 활용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더 나아가 보다 적극적인 국내외에서의 사례 출판을 통해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이 고품질의 경영사례를 전 세계에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케이스 센터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실무 중심의 교육 문화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교내 케이스 페스티발(Case Festival)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본 행사를 통해 실제적인 경영이슈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최고경영진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리고 선후배 재학생이 어울려 다양한 팀을 이뤄 기업 현장의 경영사례 수행을 통해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 즐기면서 창의적인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2021학년도 전기 입학원서접수는 1차(10월 23일~11월 13일)와 2차(12월 7일~24일)로 진행된다. 입학설명회는 이달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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