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 상명 피트니스 MBA는 문체부와 체육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2020 비대면 스포츠시장 융합 인력양성·사업전환 재설계 지원사업‘의 교육생을 서울수도권과 강원∙충청지역에서 선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을 하는 이번사업은 코로나19사태와 비대면 환경속에서 사업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체육시설, 교육 관련 사업자와 관련 창업자의 역량,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스포츠산업의 미래와 영업적략, 비대면 콘텐츠 제작, SNS 마케팅, 고객경험관리 등 새로운 스포츠패러다임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 교과와 실습/현장탐방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수료자 특전으로는 ‘비대면 사업전환 재설계 지원사업(앱/웹 개발, 온라인 콘텐츠, 영상제작, 홍보비 지원)’의 사업자 선정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상명 피트니스 MBA’는 경영학 석사과정으로 스포츠·피트니스 산업의 융복합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사업의 책임자이자 과정의 주임교수인 유진호 교수는 “지난 4월 ‘스포츠·피트니스 산업 실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사업’ 유치에 이어 이번 ‘비대면 스포츠시장 융합 인력양성·사업전환 재설계 지원사업’의 유치로 상명대는 국내 스포츠산업과 피트니스 융합 인재 양성의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게 됐다”며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스포츠와 피트니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