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지아이바이옴과 ‘기능성 유산균’ 공동 연구
매일유업, 지아이바이옴과 ‘기능성 유산균’ 공동 연구
  • 권희진
  • 승인 2020.10.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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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일유업
사진제공=매일유업

 

[스마트경제] 매일유업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인 지아이바이옴과 기능성 유산균을 공동 연구개발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 연구를 통해 면역과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유산균을 발굴하고 개발할 계획이다. 추가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소재 허가를 취득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매일유업은 산하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한 매일유업 중앙연구소 MIC가 있다. 특히 매일유업 중앙연구소는 지난 2018년 2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를 조직해 활발한 학술 연구와 인체 적용 시험 등의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아이바이옴은 약리적 효능을 갖는 균주 발굴 및 기전 규명 연구와 최첨단 R&D 인프라를 활용한 전임상 효능 연구를 통해 비만 등 대사성 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 항염증,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양진오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통해 양사가 구축한 지식, 인력, 장비, 기술력 등 전반적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건강한 사회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적 달성에 힘쓸 것이다”며 “특히 특정 유산균이 얼마나 좋게 작용하는지 과학적 증거와 데이터에 기반해 증명하고 상품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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