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2조425억원 기록
[스마트경제] 현대건설은 2020년 3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1398억원, 매출 42조425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5% 감소했다. 매출은 1.1% 감소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수주는 홍콩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병원공사,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 고덕 강일 공동주택 지구, 대전북연결선 제2공구 사업 등 국내·외 공사로 전년 대비 22.7% 증가한 21조89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연간 수주 목표 25.1조원의 약 87.2%를 달성한 금액이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16.4% 증가한 65조5623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3.8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계속되는 어려운 글로벌 경제 속에서도 설계·기술·수행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미래 신 성장 동력 발굴로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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