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 혜은이 ‘천국은 나의 것’ 리메이크 버전 공개
선우정아, 혜은이 ‘천국은 나의 것’ 리메이크 버전 공개
  • 한승주
  • 승인 2018.12.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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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나의것 앨범커버. 사진=네이버
천국은나의것 앨범커버. 사진=네이버

 

[스마트경제] 네이버 온스테이지 ‘선우정아’가 20세기 시티팝 명곡 혜은이 ‘천국은 나의 것’을 새롭게 선보인다.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은 오늘(11일) 낮 12시부터 선우정아가 재해석한 혜은이의 ‘천국은 나의 것’을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 네 번째 곡 ‘천국은 나의 것’은 1982년 발매 4개월 만에 10만 장이 팔린 혜은이의 정규 13집 ‘내 작은 입술에/독백’ 수록곡이다. 이 곡은 수려한 멜로디와 세련된 사운드 덕분에 지금까지도 한국 시티팝 명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선우정아는 “이 곡을 처음 듣고 지금 들어도 손색없는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았다.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은 내 안에 있는 에너지를 가감 없이 풀어내는 작업이었다”며 리메이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오는 15일에는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 다섯 번째 곡으로 데이브레이크가 재해석한 모노의 ‘넌 언제나’가 공개된다.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주목받아 마땅한, 시대를 앞선 숨은 음악을 재조명해 그 의미를 되짚어보자는 취지로 숨은 음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온스테이지 2.0의 기획 프로젝트이다. 네이버문화재단과 음악 콘텐츠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함께 기획하며 시대를 앞선 음악 창작자들을 재조명하고 있다.

한승주 기자 sjhan@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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