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탐방] 서종예 공연연기모델영상계열, 다양한 실습과 경험 바탕으로 최고의 공연·방송전문가 양성 ‘박차’
[학과 탐방] 서종예 공연연기모델영상계열, 다양한 실습과 경험 바탕으로 최고의 공연·방송전문가 양성 ‘박차’
  • 복현명
  • 승인 2020.10.27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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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본관과 SAC 펫타운 전경. 사진=서종예.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본관과 SAC 펫타운 전경. 사진=서종예.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도심 속 한 가운데 삼성동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서종예, SAC)는 이름 그대로 종합적이고 실용적인 예술을 교육하고 있는 전문예술학교로서 명성이 나 있다. 공연연기모델영상, 패션, 뷰티, 디자인, 무용, 실용음악, 애완동물 총 7가지 계열로 구성된 서종예는 수많은 스타교수진들과 스타동문들을 보유하고 있어 스타사관학교라는 별칭도 갖고 있을 정도다. K-POP과 K-드라마 등 한류 열풍이 오랫 동안 지속되면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요즘 대한민국 연예계에 큰 획을 긋고 있는 서종예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편집자주). 

공연기획자, 로드매니저, 연기자, 배우, 모델, 영화감독, PD, 방송작가, 아나운서 등 공연과 방송 분야의 전문가를 목표로 교육하고 있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공연연기모델영상계열은 공연제작콘텐츠, 연기, 모델, 방송영화제작, 방송구성작가예능, 방송MC 쇼호스트 등 6개의 세부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공연제작콘텐츠 전공은 공연기획제작, 연예매니지먼트, 연기 전공은 연극, 뮤지컬연기연출, 방송연예, 방송영화제작 전공은 영화제작, 방송제작 등 더욱 세분화돼 진행되며 이로 인해 학생들은 같은 전공 속에서도 더욱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돼 있다. 

이런 학교의 커리큘럼 속에서 서종예 공연연기모델영상계열 학생들은 전문가로서 다양한 분야에 포진돼 활약하고 있다. 

◇공연,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연예산업 분야에서 제 힘을 발휘하고 있는 '서종예 공연제작콘텐츠 전공'

서종예 공연제작콘텐츠 전공은 크게 공연기획제작, 연예매니지먼트 전공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공연연기모델영상계열 전공. 사진=서종예.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공연연기모델영상계열 전공. 사진=서종예.

공연기획제작전공 학생들은 추후 공연, 콘서트 등의 기획과 제작, 연출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다니고 있으며 학교의 많은 지원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 

강남구청과 함께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강남밴드 페스티벌은 서종예 공연기획제작전공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으로서 학생들이 강남구청의 지원을 받아 직접 페스티벌을 기획, 연출, 제작, 홍보까지 모두 담당한다. 

뿐만 아니라 교내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직접 학생들이 기획, 연출까지 제작하는 등 정말 공연제작자로서 많은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국내 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내한 공연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실제로 SM 드림메이커, EMK 뮤지컬컴퍼니, CJ ENM 등 다양한 곳에 취업해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도 많다. 

또한 교수님들의 지원 속에서 매니저, 기획자로 활약하고 있는 학생들도 많은데,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했던 가수 송가인씨의 매니저 김수민씨를 비롯해, 블랙핑크, 갓세븐, 다이아 등 다양한 연예인들의 매니저와 연예기획자로 활약하고 있다. 

◇배우 박해진, 이준기, 신고은씨 등 수 많은 연기자, 배우들을 배출한 최고의 연기명문 '서종예 연기전공'

서종예 연기전공은 연기 분야에서 굉장히 인지도가 높고 활약이 많은 전공으로 인식돼 있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밀양연극제), 거창전국대학연극제, 현대차그룹대학생연극뮤지컬페스티벌(전 H스타 페스티벌), 대구국제대학생뮤지컬 페스티벌(DIMF) 등 이름난 대회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하며 메이저 연기 경연대회 4관왕을 달성하며 연기 명문학교로서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서종예 연기전공은 매 학기마다 각 학년 별로 연극과 뮤지컬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데 SAC 갤럭시홀(150석 규모), SAC 아리랑홀(250석 규모), SAC 아트홀(400석 규모) 등 자체적인 3개의 극장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해당 극장에서 마음 편히 공연을 진행할 수 있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SAC 아트홀 전경. 사진=서종예.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SAC 아트홀 전경. 사진=서종예.

학교 측에서는 학생들이 배우, 연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캐스팅 전문가들을 섭외, 오디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캐스팅 디렉터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욱 나아가 YG, JYP, 씨제스, FNC 등 이름난 대형기획사들의 캐스팅 권한이 있는 임원진들을 학교로 초청,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SAC 대형기획사 오디션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기획사들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학교 측의 노력에 힘입어 매년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기획사들과 전속 계약을 맺어 연기자, 배우로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모델로서의 교육 뿐만 아니라 연기 수업도 함께 진행돼 모델테이너로서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서종예 모델전공'

서종예 모델전공은 모델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실습, 그리고 연기까지 함께 배울 수 있다는 큰 강점이 있다. 

한국 남자모델로서 최초로 밀라노컬렉션에 진출한 이봉구 교수의 지도 하에 모델전공 학생들은 모델로서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매 학기마다 자체적인 런웨이 무대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종예 모델전공에는 김양훈, 조원정, 임기중씨 등 해외 패션쇼, 컬렉션에서 활약 중인 동문들이 다수 존재하며 모델계에서 서종예 출신 모델들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모델전공은 연기전공과 함께 연기수업을 받고 있어 모델테이너로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찍고 쓰고 말하고 방송에 대한 모든 것들을 책임지는 '방송영화제작, 방송구성작가예능, 방송MC쇼호스트 전공'

서종예 방송영화제작전공은 학생들이 교내 많은 행사들을 직접 촬영, 편집까지 하며 영상전문가로서 많은 실습을 경험할 수 있, 방송구성작가예능 학생들은 직접 모든 행사의 기획과 대본을 담당하며 방송MC쇼호스트 학생들은 무대에서 직접 사회,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직접 영상전문회사를 창업, 대표로서 활약하거나 영화제 등에서 수상하며 영화감독으로 활약하기도 하고, tvN, KBS, SBS, MBC 등 다양한 지상파, 종편,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에서 방송구성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뉴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이나 사회자를 담당하기도 하고 현재 각종 홈쇼핑에서 쇼호스트로서 근무하고 있는 졸업생들도 다수 존재한다. 

다시말해 서종예 방송영화제작, 방송구성작가예능, 방송MC쇼호스트 전공 학생들은 학교를 다니는 동안 현장에서와 동일한 경험과 실습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장 중심의 교육과 많은 실습은 학생들의 성장과 성공의 원동력”

이재규 서종예 공연연기모델영상계열 교수(영화 완벽한 타인 감독)는 “서종예가 가장 추구하는 핵심을 바로 현장 중심의 교육이다. 예술 분야는 이론보다는 실기와 실습의 비중이 훨씬 중요한 만큼 서종예의 교육 정책은 학생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본교에는 자체적인 3개의 극장들이 있고 강남구청, 강남경찰서 등 강남구 내 주요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 활약하고 있기에 학생들이 직접 겪어볼 수 있는 무대들이 참 많은 것이 장점이다. 앞으로도 서종예 공연연기모델영상계열에서는 학생들이 전문가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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