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업계 최초 ‘리필 스테이션’ 운영
아모레퍼시픽, 업계 최초 ‘리필 스테이션’ 운영
  • 권희진
  • 승인 2020.10.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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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스마트경제]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의 내용물만을 소분 판매하는 방식이다.

리필 스테이션은 10월 중순 오픈한 ‘아모레스토어 광교’ 매장 내 핵심 공간에 위치해 있다. 샴푸와 바디워시 15개 제품 중 희망하는 제품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코코넛 껍질로 만든 리필용 용기에 충전하는 형태다.

제조 후 100일 이내 내용물을 사용하며 리필에 앞서 자외선 LED 램프로 용기를 살균 처리하는 등 이용 고객들에게 신선함과 안심감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 오정화 상무는 “리필 상품과 판매 방식의 변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리필 스테이션을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경험과 친환경 가치, 수준 높은 서비스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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