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인천가톨릭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대학의 특별장학금 지급 등 자구노력을 인정받아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지원하고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고등교육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인천가톨릭대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 99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으로 인천가톨릭대 교육혁신단은 대학이 수립한 사업계획에 따라 지원 예산을 활용해 코로나19 맞춤형 원격 비대면 수업 지원 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실험·실습 기자재 확충, 방역 등에 투자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송태일 인천가톨릭대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교육의 질 제고 개선, 교육 혁신 인프라를 고도화함으로써 학생들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복현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