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FILA), 재킷부터 슈즈까지 ‘보아 플리스 컬렉션’ 제안
휠라(FILA), 재킷부터 슈즈까지 ‘보아 플리스 컬렉션’ 제안
  • 정희채
  • 승인 2020.10.28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아 소재 의류부터 슈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 총망라한 ‘보아 플리스 컬렉션’ 출시
다채로운 컬러, 길이,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 넓힌 보아 플리스 아우터 등장
휠라, 보아 플리스 컬렉션. 사진=휠라
휠라, 보아 플리스 컬렉션. 사진=휠라

 

[스마트경제] 겨울로 향하는 길목에 들어선 듯 쌀쌀한 날씨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요즘이다. 밤낮 높은 기온차에 어떤 옷차림을 해야 할지 여간 고민되는 게 아니다. 작년에 이어 간절기와 환절기, 그리고 초겨울까지 든든하고 편안하게 입기 좋은 ‘보아 플리스 재킷’이 올해도 인기인 가운데, 옷으로만 만났던 보아 플리스 소재가 다양한 카테고리에 적용돼 주목된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보글보글 털 모양이 뭉쳐져 있는 소재인 ‘보아 플리스(boa fleece)’를 의류, 슈즈, 액세서리 등 전방위 패션 아이템에 적용한 ‘보아 플리스 컬렉션’을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아 플리스는 가볍고 보온성이 높은 데다 보송하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쌀쌀한 가을, 겨울 패션과 궁합이 좋다. 그간 보아 재킷이나 베스트 등 아우터 중심으로 선보였는데 올해는 보아 소재 맨투맨 티셔츠, 슬라이드 슈즈, 백팩, 크로스백 등 보아 소재를 입은 다양한 제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휠라의 보아 플리스 아우터는 전년보다 다양해진 색감, 디자인과 길이로 입는 이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골라 입을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옐로, 틸, 레드 등 트렌디한 색상을 포인트 컬러로 적용한 ‘팔레트 보아 재킷’, 칼라형 재킷과 후드형 재킷 두 가지로 소프트한 컬러감까지 지닌 ‘크레마 보아 플리스’는 올 시즌 휠라 대표 보아 재킷이다. ‘팝콘 보아 플리스 재킷’은 전면 패널 컬러 블록과 로고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우터로, 동일한 디자인의 ‘팝콘 보아 플리스 베스트’도 함께 출시됐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중간 길이에서 더욱 길어진 보아 재킷도 눈에 띈다. 무릎까지 오는 여성용 ‘여성 후드 롱보아 재킷’은 길어진 길이만큼 탁월한 보온성을 갖췄다.

의류뿐만 아니다. 보아 입은 슈즈도 등장했다. 휠라의 베스트 슬라이드(슬리퍼) 슈즈인 드리프터의 퍼(fur) 버전인 ‘드리프터 크레마 패치’ 슈즈는 발등 부분에는 보아 소재를, 신발 바닥에는 벨벳 소재를 입혀 부드럽고 폭신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발등 보아 위 휠라 로고로 디자인 포인트를 가미했으며, 핑크와 베이지, 블랙 3가지 색상으로 계절적 감각을 극대화했다.

이밖에도 ‘팝콘 샤코슈백’, ‘팝콘 미니백팩’, ‘보아 힙색’, ‘팝콘 에코백’ 등 보아 소재의 특징이 잘 드러난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출시됐다.

휠라 관계자는 “탁월한 보온성과 경량성, 부드러운 감촉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보아 플리스는 최근 겨울 의류 대표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며 “의류는 물론 슈즈, 액세서리까지 소재 적용 범위를 넓힌 휠라의 보아 플리스 컬렉션은 개성을 표현하면서도 실용적인 겨울 패션을 고민하는 분들께 색다른 제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