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편의성 개선’ QR뉴따릉이 8000대 추가 도입
‘내구성·편의성 개선’ QR뉴따릉이 8000대 추가 도입
  • 이동욱
  • 승인 2020.11.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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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자전거 ‘새싹 따릉이’ 11월 선봬

[스마트경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업그레이드된다.

서울시는 'QR형 뉴따릉이' 8000대를 12월 말까지 추가 도입하고, 11월 말부터 소형 따릉이인 '새싹 따릉이'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따릉이 이용 연령층을 기존 '만 15세 이상'에서 '만 13세 이상'으로 확대키로 하고, 새싹따릉이 도입이 시작되는 11월 말부터 송파구와 강동구에서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다. 기존 따릉이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다보니 좌석 밑 프레임에 하중이 집중되는 구조다. 피로도가 지속적으로 누적돼 프레임이 깨지는 현상도 발생해 이를 보강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코로나19 발병 시기에 맞춰 서울시 전체 대여소에 대한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모든 대여소에 손세정제도 2개씩 비치했다. 서울시내에 배치되는 모든 따릉이 손잡이, 단말기 액정화면 등도 친환경 스프레이형 살균제로 소독해 현장에 배치하고 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코로나19 확산 불안감과 안전한 교통수단을 찾는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더욱 견고하고 편리한 'QR형 뉴따릉이',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새싹 따릉이' 등 다양한 서비스로 시민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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