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GIB 사업부문, 미국 Closure Systems International사 1400억원 규모 인수금융 주선
신한금융그룹 GIB 사업부문, 미국 Closure Systems International사 1400억원 규모 인수금융 주선
  • 복현명
  • 승인 2020.11.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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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신한금융그룹 GIB 사업부문은 10일(현지시간) 글로벌 제조업체 Closure Systems International(CSI)에 미화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인수금융 주선을 성공했다.

이번 인수금융은 글로벌 사모펀드인 Cerberus 캐피탈사가 설립한 Canister International Group이 미국 병마개 제조업체 Closure Systems International사의 북미, 일본 사업부문을 인수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딜이다.

신한 GIB 사업부문은 이번 딜에서 인수금융 총액 미화 4억5000만 달러 중 27%인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인수금융을 주선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딜이 감소한 시장상황에서도 뉴욕 GIB Desk의 딜소싱을 시작으로 신한금투, 신한은행, 신한캐피탈 등 그룹사들이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딜을 성사시킴으로써 해외 인수금융 분야 선두주자로서 자리를 확고히 했다.

한편 신한금융 GIB 사업부문은 그룹의 글로벌 자본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GIB Desk를 세계 각국의 금융 중심지에 설치하는 등 글로벌 IB를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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