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80만 고객과 함께한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우유' 기금 전달
스타벅스, 80만 고객과 함께한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우유' 기금 전달
  • 양세정
  • 승인 2018.12.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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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80만명의 고객이 참여한 '2018 우유사랑라떼 캠페인'과 회사 적립금을 통해 총 2500만원의 기금을 1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가 80만명의 고객이 참여한 '2018 우유사랑라떼 캠페인'과 회사 적립금을 통해 총 2500만원의 기금을 1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사진=스타벅스

[스마트경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약 80만 고객이 참여한 ‘2018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모인 적립금 일부와 회사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 기금 총 25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판매되는 카페 라떼 1잔당 50원씩을 적립하는 ‘2018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기금을 조성했다. 올해 캠페인에는 작년 77만명보다 3만명 증가한 80만 고객이 동참함으로써 약 4000만원의 적립금이 마련됐다. 

전달된 기금은 학교 급식을 하지 않는 기간 동안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우유가 포함된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11월에도 ‘2018 우유사랑라떼 캠페인’ 적립금 중 일부인 2500만원을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위한 분유 기부금으로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제조 음료에 국산 우유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커피전문점업계 최초로 K-MILK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12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박지용 스타벅스 전략운영팀장은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어서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기여할만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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