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 ‘라이브 상담 서비스’ 도입
현대렌탈케어, ‘라이브 상담 서비스’ 도입
  • 권희진
  • 승인 2020.11.18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경제] 현대렌탈케어는 고객의 휴대폰 카메라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A/S 상담을 제공하는 ‘라이브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라이브 상담 서비스’는 고객이 실시간으로 촬영한 휴대폰 영상을 통해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장애 증상과 상황을 상담사에게 전달해, 간단한 문제에 대한 대응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고객은 현대렌탈케어 콜센터에 전화해 ‘라이브 상담 서비스’를 요청하면, 별도 어플을 설치할 필요 없이 콜센터 상담사가 보낸 문자 메시지 링크를 클릭해 ‘영상 제공’에 동의 후 해당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정수기 제품 대상으로 우선 운영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비데·공기청정기 등으로 서비스 적용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콜센터 내 우수 상담사 중 라이브 상담 서비스를 희망하는 직원 10여 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도 2주간 진행했다. 

정윤종 현대렌탈케어 영업기획담당(상무)은 “내년에는 라이브 상담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단순 A/S 상담에서 가입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품 설명,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 상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